문찍힘 시공 전후 비교
퍼티에서 도장까지, 찍힘 보수의 흐름
문 표면 찍힘 보수는 단순히 구멍을 메우는 작업이 아닙니다. 손상 부위의 재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퍼티를 선택한 뒤 경화 특성에 따라 충전량을 결정합니다. 충전 후에는 거친 입자부터 고운 입자 순서로 샌딩을 진행해 표면을 평탄하게 만들고, 마지막으로 주변 색조에 맞춘 도장을 적용합니다.
재질에 따라 공정 복잡도가 달라집니다. 합판·MDF 계열 문은 흡수성이 높아 퍼티를 얇게 여러 번 나눠 충전해야 하며, 철재 문은 퍼티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표면 정리 단계가 추가됩니다. 손상 면적이 넓거나 깊이가 깊을수록 공정 횟수가 늘어나며 전체 작업 시간도 길어집니다.
보수 작업 단계별 내용
각 단계는 이전 단계의 결과 위에 쌓이기 때문에, 앞 공정이 충분히 마무리되지 않으면 다음 단계의 품질에도 영향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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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상태 확인 및 퍼티 선택
손상 부위의 재질과 손상 깊이를 먼저 확인합니다. 목재 계열에는 목재용 수성 퍼티, 철재에는 에폭시 계열 퍼티를 선택합니다. 충전 전 손상 주변의 들뜬 도막과 먼지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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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 충전 및 1차 경화
퍼티를 손상 부위에 충전합니다. 깊은 손상은 한 번에 두껍게 채우면 내부와 표면의 경화 속도 차이로 인해 수축이 발생하기 때문에, 얇게 여러 번 나눠 충전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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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샌딩 (#120 → #240 → #400)
경화된 퍼티를 #120 사포로 큰 요철을 제거하는 거친 샌딩부터 시작합니다. 이후 #240으로 표면을 평탄하게 다듬고, #400으로 마감 전 표면을 곱게 정리합니다. 샌딩 후 분진을 깨끗이 제거하고 표면 상태를 빛에 비춰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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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도장 — 부분 도장 또는 전면 도장
손상 면적이 작고 주변 도막 색상이 균일하게 유지된 경우 부분 도장을 적용합니다. 반면 손상 범위가 넓거나 기존 도막이 퇴색·변색된 경우, 전면 도장을 선택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기존 도료 색상과 광택도를 최대한 맞추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재질에 따른 공정 적용 방식
문 재질마다 퍼티 흡수성과 도막 밀착 조건이 다르므로 공정 세부 방식이 달라집니다.
목재 계열 (합판, MDF, 원목)
흡수성이 높아 퍼티 충전 전 프라이머 처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얇게 여러 번 충전하는 방식이 수축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철재·스틸 계열
퍼티 밀착력 확보를 위해 표면 산화층 제거와 탈지 과정이 선행됩니다. 에폭시 계열 퍼티가 주로 적용되며, 마감 도장은 유성 계열이 내구성 면에서 유리합니다.
퍼티 충전 후 경화 과정에서 미세한 수축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존 도막 색상과의 완전한 일치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시공 전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예상 결과 범위를 안내해 드립니다.
찍힘 보수 공정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 보수 작업은 얼마나 걸리나요?
- 손상 크기와 깊이에 따라 다릅니다. 작은 찍힘 하나는 퍼티 충전부터 마감 도장까지 당일 완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깊은 손상이거나 여러 곳을 함께 보수하는 경우 퍼티 충전을 나눠 진행해야 해서 반나절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 보수 후 색상이 완전히 맞지 않을 수 있나요?
- 기존 도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 변색이 일어납니다. 새로 조색한 도료와 기존 도막 사이에 미세한 색상 차이가 생길 수 있으며, 시공 전 색상 차이 가능성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 퍼티를 두껍게 한 번에 채우면 안 되나요?
- 두껍게 한 번에 충전하면 표면과 내부의 경화 속도 차이로 인해 내부 수축이 발생하고 표면에 크랙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깊은 찍힘일수록 얇게 여러 번 나눠 충전하는 공정이 더 안정적인 결과를 만듭니다.
- 보수 후 얼마나 지나면 문을 정상 사용할 수 있나요?
- 도장 마감 후 도막이 충분히 경화되기까지 통상 수 시간의 건조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공 당일에는 도막에 강한 마찰이나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